“쟤가 아침에 일어나서…” 쿤타가 '뉴진스' 해린을 보며 든 생각

2023-04-18 17:53

올해 42세 된 쿤타, '뉴진스' 해린 언급

“쟤가 내 딸이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래퍼 쿤타(42·안태현)가 그룹 '뉴진스'를 보며 든 생각을 밝혔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가오가이'에서 공개된 웹 예능 '넘어와' 9화에 래퍼 쿤타와 키치요지, 조광일 등이 출연했다.

이날 키치요지는 쿤타에게 "형의 연애 및 결혼관이 어떤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그러자 쿤타는 "'뉴진스' 해린이라는 친구를 보면서 무슨 생각을 했는지 아냐"고 반문했다.

이어 "쟤(해린)가 내 딸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저런 딸이 아침에 아빠라고 하면 진짜 행복할 것 같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식을 낳아야 되나 엄청 고민을 했는데 이게 결혼이 좀 힘들다. 걘 내 딸이었어야 해. 걔네 아빠는 얼마나 좋을까"라고 말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쿤타가 첫사랑에 실패만 안 했어도", "저런 딸이 있으면 좋긴 할 것 같다", "여자친구도 아니고 딸이라고 말하니까 쿤타 나이가 실감된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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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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