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먹을 생각은 없었는데...” 블랙핑크 지수가 김밥 한 줄 먹고 보인 반응 (영상)

블랙핑크 멤버 지수가 소식좌의 면모를 드러냈다.

지수는 지난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행복지수 103%'에 솔로 앨범 재킷 촬영 현장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지수는 스태프들과 수다를 떨며 촬영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었다. 쉴 틈 없이 의상, 헤어, 메이크업을 바꾼 그는 대기실에서 김밥으로 끼니를 때웠다.

지수는 "다 먹을 생각은 없었는데"라며 김밥 한 줄을 다 먹었다. 이후 "아 배부르다"라고 말했다. 긴 촬영 중 지수가 먹은 건 김밥 한 줄이 전부였지만 그는 "역시 김밥은 맛있어. 김밥 최고"라며 밝은 모습을 잃지 않았다.

또한 지수는 "나 아침에 주스랑 고구마도 먹고 왔다"며 소식좌의 면모를 드러냈다.

지수는 지난 7일 이영지의 유튜브 채널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에 출연해서 "우리 멤버들이 마르다 보니까 제가 상대적으로 빼야 하는 입장이다"고 다이어트 고충을 토로했다. 이를 듣던 이영지는 "아니다. 지금 세상이 미쳐 돌아가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지수는 지난달 31일 첫 번째 솔로 앨범 'ME'를 발매했다. 지수는 'ME'를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 거듭난 자신(ME)만의 고유한 색채, 본연의 아름다움(美)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타이틀 곡 '꽃(FLOWER)'은 독특한 사운드의 베이스와 미니멀한 편곡이 돋보이는 노래다.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 지수의 유니크한 보컬이 조화롭게 어우러졌으며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지수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지 3개월 만에 구독자 400만 명을 돌파하며 월드 스타의 위력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