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현 여자친구 깜짝 임신 발표...두 아이 아빠 된다 (사진 5장)

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가 두 아이의 아빠가 된다.

현재 교제 중인 여자친구 사이에서 둘째 소식을 전했다.

19일(현지 시각) 네이마르의 여친인 모델 브루나 비앙카르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우리는 너와의 삶을 꿈꾸고 태어나기를 기다린단다”라는 말로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어 “네가 우리의 사랑을 완성하고 앞으로의 날들을 훨씬 행복하게 만들어 주겠지”라고 덧붙이며 앞으로 태어날 아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너는 너를 이미 사랑하는 형제, 조부모님과 친척들에게 오게 될 거야. 얼른 오렴, 아가야. 우리는 너를 기다리고 있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여러 장의 사진에는 남자친구 네이마르와 기쁨을 만끽하는 장면이 담겼다. 네이마르는 비앙카르디의 배에 손을 얹고 입을 맞추는가 하면, 여자친구에게 무릎베개를 해준 뒤 입이 귀에 걸리도록 호탕한 웃음을 터뜨렸다.

또 살짝 볼록하게 올라온 비앙카르디의 배에 입을 맞추기도 하고, 손가락으로 배를 가리키는 등 힙한 포즈를 취하며 임신을 축하하고 기념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그의 임신을 축하하는 댓글들로 가득했다. 네이마르 팀 동료 마르코 베라티와 브라질 국가대표팀을 함께 뛴 히샬리송의 축하 글도 눈에 띄었다.

두 사람 사이에서는 첫 임신이지만 네이마르는 슬하에 19세에 얻은 아들 다비 루카 단타스 산토스가 있다. 현재 아이는 친모가 양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여자친구 비앙카르디와는 지난 2021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