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집해제' 태민, 멤버들과 같이하고픈 걸 밝혔는데 생각보다 '평범'하다 (영상)

2023-04-1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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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 소집해제 후 근황
태민 “멤버들하고 다시..”

그룹 샤이니 태민(본명 이태민) 이 멤버들과 함께하고 싶은 것이 있다고 밝혔다.

태민, 샤이니 멤버들과 함께 하고 싶다는 것의 정체를 밝혔다 / 이하 유튜브 '샤이니'
태민, 샤이니 멤버들과 함께 하고 싶다는 것의 정체를 밝혔다 / 이하 유튜브 '샤이니'

19일 유튜브 'SHINEE'(샤이니)에 'TAEMIN’s Long time no see (feat.Q&A)'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태민은 "집에서 쉴 때 꿍댕이(반려묘)랑 놀거나 간식 같은 거 주거나 컴퓨터 할 때도 있고, 피아노 치면서 노래 부를 때도 있고, 집에서 '홈트'를 할 때도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사실 제가 이제 막 일을 시작하면서 바빠져서 요즘은 진짜 집에서는 쉴 땐 쉬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샤이니 멤버 형들과 같이하고 싶은 것이 있냐는 질문에는 "아... 저는"이라며 "진짜 멤버들하고 숙소 생활 한 번 다시 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그때는) 같이 살고 부대끼고 맞지 않는 부분들도 너무 많았었고, '혼자만의 공간이 너무 필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마지막으로 "그때 당시엔 못 누렸던 재미, 그 시절을 지금이라면 누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태민을 기다려 온 팬들은 "이태민 오는 날을 생각하면서 '존버'했다. 태민아 많이 아껴 자주 보자", "태민이도 샤이니도 다 사랑합니다", "우연히 태민이가 나온 예능 영상을 보고 '괜찮은 사람이구나' 느꼈는데 가수로서의 모습은 더욱 진심이 느껴져서 더 좋아하게 됐어요" 등 호응을 보였다.

태민은 지난 4일 소집해제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팬들과 함께 보냈던 찬란한 시간과 과거 제 모습을 떠올렸고 값지게 살아왔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태민은 지난 4일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마치고 소집해제 됐다. 오는 22, 23일 양일간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home 권미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