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가 미쳤다…올여름 초청 구단 확정, 반응 폭발 중이다
2023-04-2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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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가 20일 공개한 내용
맨시티와 AT마드리드 방한 확정
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방한이 확정됐다.
쿠팡플레이는 20일 유튜브를 통해 2023년 여름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참여하는 참가팀들을 공개했다.

지난해 손흥민 속한 토트넘 홋스퍼와 스페인 라리가 세비야가 한국을 찾은 데 이어 올해는 프리미어리그 최강팀 맨체스터 시티와 라리가 빅클럽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한국을 방문한다.

쿠팡 플레이가 공개한 영상에서 맨시티의 케빈 더 브라위너, 후벵 디아스, 잭 그릴리시는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더브라위너는 한국말로 "안녕하세요"라고 했고, 이들은 “맨시티가 한국으로 갑니다”라며 한국 투어를 예고했다.

경기는 K리그와 A매치 일정이 모두 없는 7월 말이 될 예정이다. 양 팀 관계자는 이미 한국에서 경기장 답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1894년에 창단한 맨체스터 시티는 2008년 아부다비 왕가 셰이크 만수르가 구단을 인수해 2011-2012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하면서 빅클럽 반열에 올랐다. 만수르 인수 이후 프리미어리그 우승 6회를 달성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라리가 4회 우승한 명문 팀이다. 2000년대 2부 리그로 떨어졌다가 2001-2002시즌 1부로 복귀했다. 2011년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을 선임하면서 다시 황금기를 맞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020-2021 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