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문빈이 MC로 활약했던 '쇼! 챔피언', 추모글 올리자 모두 눈시울 붉어졌다

MBC M 음악 프로그램 '쇼! 챔피언'이 하늘의 별이 된 문빈을 추모했다.

'쇼! 챔피언' 측은 20일 공식 SNS 계정에 문빈의 사진을 올리며 애도했다.

'쇼! 챔피언' 측은 "문빈과 함께한 2년 8개월의 시간 정말 따뜻했고, 고마웠습니다"라며 "함께이기에 행복했던 수많은 계절들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당신의 빛나던 열정을 잊지 않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문빈은 2020년 3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쇼! 챔피언'에서 그룹 아스트로 멤버인 윤산하와 함께 MC를 맡았다.

현재 '쇼! 챔피언'은 문빈의 동생이자 그룹 빌리 멤버인 문수아가 진행을 맡고 있다.

'쇼! 챔피언' 측의 추모글을 본 누리꾼들은 눈물을 흘리며 문빈을 그리워했다.

누리꾼들은 '쇼! 챔피언' 공식 인스타그램에 "영원히 사랑할게", "너무 슬퍼요. 천국에서 하고 싶은 거 다 하길 바랍니다", "보고 싶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행복하길" 등 댓글을 남기고 있다.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문수아가 부모님과 함께 상주를 맡았다. 발인은 22일 오전 8시로 예정됐으며, 장례 절차는 유족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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