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인스타 34개 업로드…이혼 3번 겪은 연예인, 오은영과 만났다
2023-04-2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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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예고편
배우 이상아 “동생한테 연락이 왔다, 작작 하라고”
배우 이상아가 오은영 박사와 만난다.
지난 21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예고편에는 배우 이상아의 모습이 전해졌다.


이날 방송분 말미에 공개된 다음 화 예고편에서 이상아는 "어느 날 동생한테 연락이 왔다. '작작 좀 해라'고 하더라. '세 번 생각하고 얘기해라'고 다그쳤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이상아는 "그래, 나 세 번 결혼했어 이렇게 말한다. 세 번 생각하면 뭐가 다르냐"고 말했다.
그는 하루에 SNS 게시글을 무려 34개나 올릴 정도로 과도하게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심지어 이상아는 장 세척 중인 모습, 야외 화장실을 이용하고 있는 모습까지 사진으로 찍어 SNS에 올렸다.
이를 본 박나래는 "혹시 (SNS 계정이) 해킹 당한 것 아니냐"고 물었지만 이상아는 "재밌지않냐"고 반문했다.
이상아의 행동을 가만히 지켜보던 오은영 박사는 "왜 이렇게 적나라하게 모든 것을 공개하는지 궁금하다. 깊이 있는 소통을 잘 못하시는 것 같다"고 날카로운 지적을 내놓았다. 이상아는 세 번의 결혼, 세 번의 이혼을 겪었다.
이상아는 "아직까지 제 가족들조차 저의 이혼 사유를 알지 못한다. 다른 가족들과 다르게 혼자 대화법이 다르다"고 말하며 눈물을 쏟아냈다.
오은영 박사는 "(이상아가) 가까운 가족, 지인들과 마음을 나눴더라면 괜찮았을텐데. 왜 어머니에게조차 (힘든 마음을) 말하지 못했을까 궁금하다"고 안쓰러워했다.
오은영 박사 앞에서 숨겨둔 속마음을 밝힌 이상아의 사연은 28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