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남편' 고우림이 직접 밝힌 초호화 신혼집의 내부 상황

2023-04-2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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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텔라 고우림, 85억원 신혼집 비하인드
“아내 김연아 의견 95%, 화이트&우드로 꾸며”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아내 김연아와의 신혼집 인테리어 후일담을 전했다.

포레스텔라 고우림 / MBC
포레스텔라 고우림 / MBC

지난 23일 방송된 MBC '구해줘!홈즈')에 포레스텔라 고우림, 배두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평소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다고 밝힌 고우림은 "커피를 좋아해서 집 안에 미니 홈카페를 만들었다. 나중에 규모를 키워 카페처럼 꾸미는 것이 로망이다"라고 신혼집을 언급했다.

양세찬이 "(아내) 김연아에게 허락받았냐"고 묻자 고우림은 "한 공간 정도면 이해해 주지 않겠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연아, 고우림의 신혼집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위치한 한 고급빌라로 전해졌다. 김연아가 지난 2011년 22억 원에 매입해 거주하던 곳을 신혼집으로 꾸몄다. 호가는 85억 원 수준으로 알려져 당시 화제를 모았다.

김연아-고우림 / 김연아 인스타그램
김연아-고우림 / 김연아 인스타그램

MC들이 신혼집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신혼집 꾸미기에 본인 의견이 반영됐냐"고 묻자 고우림은 "저는 많이 관여하지 않았다. 95% 정도는 아내의 의견에 따랐다. 아내의 의견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혼집 인테리어에 대해 "전체적으로는 화이트&우드 컬러로 꾸며졌다. 제 방은 블랙 계열로 인테리어를 했다. 대부분은 아내의 공간"이라고 덧붙였다.

김연아, 고우림은 5세 연상연하 커플로,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 3년간의 교제 끝에 지난해 10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당시 김연아는 "좋은 사람을 만나 미래를 약속하게 되어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서 예쁘게 결혼식을 올렸다"며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큰 축복 받는 만큼 최선을 다해 열심히 잘 살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한 바 있다.

home 신아람 기자 aaa1212@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