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순내만 남기고 갔단다” 전 세계 멍냥이 자랑 타임된 지수 꽃챌린지 영상 4개

전 세계 반려동물들이 지수 '꽃'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보호자들 사이에서 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의 솔로곡 '꽃' 챌린지가 유행 중이다.

원래 지수 '꽃' 챌린지는 하이라이트 부분의 춤을 그대로 따라 하는 것이다. 하지만 반려동물의 '꽃' 챌린지는 조금 특별하다. 사람은 카메라 앞에서 최대한 완벽하게 원래 춤을 구현하려고 애쓰지만 반려동물은 꾸미지 않은 모습을 그대로 드러낸다.

그 때문에 사람들이 올리는 챌린지 영상에서는 볼 수 없는 재미가 쏠쏠하다. 반려동물의 챌린지 영상에서는 동물들의 성격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아무것도 모른 채 해맑게 웃는 강아지가 있는가 하면, 성질을 부리며 싫은 티를 팍팍 내는 강아지도 있다.

이에 유튜브, 틱톡 등 각종 SNS에서도 반려동물들의 다양한 꽃 챌린지 열풍이 불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반려동물 꽃 챌린지 영상들을 소개한다.

1. 몰티즈는 참지 않지

작은 체구에 비해 화끈한 성격을 지닌 것으로 유명한 몰티즈의 챌린지 영상이다. 이 영상은 몰티즈 성격의 대표적인 특징을 불과 몇 초 안에 모두 보여줘 웃음을 안겼다.

2. 꽃? 나 말하는 거냐멍?

바둑알 같은 두 눈과 코를 가진 이 강아지의 꽃 챌린지도 유튜브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해당 영상은 무려 38만 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강아지는 자신이 뭘 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듯 해맑게 상황을 즐기고 있다. 쫑긋 세운 귀와 보호자의 손에 순순히 머리를 맡기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자연스레 웃음꽃이 핀다.

3. 꽃은 모르겠고 일단 신남

틱톡에서 2836개의 '좋아요'를 받은 사모예드 꽃 챌린지 영상이다. 덩치에 안 맞게 너무나도 해맑고 순수한 사모예드의 표정은 거부할 수 없는 마성의 매력을 자아낸다. 특히 입이 닫힐 때마다 혀 수납을 까먹는 모습도 치명적이다.

4. 나는 누구…. 여긴 어디?

머리에 예쁜 꽃까지 꽂은 고양이가 세상 잃은 표정을 짓고 있다. 갈 곳 잃은 시선은 마치 고양이가 보호자의 장단에 어쩔 수 없이 맞춰주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