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벌진트, 브레이브걸스 '이 멤버'와 열애설 즉각 부인했다… “이미 헤어진 사이”

래퍼 버벌진트 측이 제기된 열애설에 즉각 부인했다.

24일 스타뉴스는 10세 차이인 버벌진트와 그룹 브레이브걸스 민영이 현재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두 사람이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로 사랑을 싹 틔웠다며 한 연예계 관계자 말을 직접 인용해 전했다.

해당 연예계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게 맞다. 브레이브걸스가 '롤린'으로 역주행 인기를 얻기 전부터 두 사람은 사랑을 이어나갔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이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기거나 커플 아이템 등을 사용하며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고도 말했다.

이 보도가 나간 이후 버벌진트 소속사 아더사이드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 조이뉴스24 등에 "민영과는 이미 헤어진 사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민영과 과거 만났지만 지금은 헤어진 상태라고 밝힌 버벌진트는 현재 다음 앨범 작업에 몰두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위키트리는 이와 관련해 버벌진트와 민영에게 직접 연락을 시도해 봤지만 닿지 않았다.

앞서 지난해 8월 온라인 커뮤니티인 디사인사이드 힙합 갤러리에는 '버벌진트랑 브레이브걸스 민영이랑 사귐?'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온 적 있다. 당시 한 네티즌은 "버벌진트 인스타 스토리 보니까 민영이 쓰는 폰이랑 우산 있네"라며 두 사람 열애설을 조심스레 제기했다. 두 사람이 과거 열애한 것은 맞다고 밝혀짐에 따라 해당 글은 일종의 성지글이 돼 재조명받고 있다.

한편 민영은 지난 2월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종료된 이후 거취가 따로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휴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