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결혼합니다” 브라더수♥김진아, 깜짝 소식 전했다

음악인 부부가 탄생한다.

가수 겸 프로듀서 브라더수(김형수)가 싱어송라이터 김진아(Jina)와 결혼한다는 소식이 24일 스타뉴스를 통해 전해졌다.

매체에 따르면 브라더수와 김진아는 다음 달 1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예식을 올린다.

세 살 차이인 두 사람은 음악이라는 접점을 통해 서로 인연을 맺은 거로 알려졌다.

브라더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일간스포츠에 “브라더수가 3세 연하인 김진아와 결혼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1990년생인 브라더수는 2010년 디지털 싱글 앨범 '잇 워즈 유(It was You)'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스타쉽 소속 가수 겸 프로듀서로 활동, 다수 K팝 가수의 곡 작업에 참여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해 몬스타엑스, 블랙핑크, 윤하, NCT 127, 자이언티, 전소미, 헤이즈, 효린 등 아티스트와 협업한 바 있다.

브라더수와 결혼하는 김진아(1993년생)도 2017년 디지털 싱글 '트라움(Traum)'을 내고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작곡과 작사 능력을 갖춘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2019년에는 김진아가 발표한 곡 ‘딱 한번만에’에 브라더수가 피처링으로 참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