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변장까지 하고 가방 15개 들고 나타났다” 이적설 구체화

2023-04-25 14:54

add remove print link

영국 매체 미러가 보도한 내용
메시 영입 위해 선수단 정리해

리오넬 메시(36·파리 생제르맹)의 FC 바르셀로나행이 가시화하고 있다. 메시가 바르셀로나 수뇌부를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리오넬 메시가 지난해 11월 27일에(한국 시각)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 아르헨티나와 멕시코 경기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인 페르난데스 득점 때 기뻐하고 있다. / 이하 연합뉴스
리오넬 메시가 지난해 11월 27일에(한국 시각)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 아르헨티나와 멕시코 경기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인 페르난데스 득점 때 기뻐하고 있다. / 이하 연합뉴스

영국 매체 미러는 24일(현지 시각) "바르셀로나가 메시를 다시 데려오려고 결심했다. 바르셀로나의 이 같은 결심을 메시도 환영했다. 메시가 변장한 채 에이전트와 15개의 가방을 들고 공항 비밀 문을 통해 바르셀로나에 도착했다. 그는 곧바로 바르셀로나 수뇌부랑 만났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메시와 파리 생제르맹의 계약기간이 오는 6월에 만료된다. 하지만 아직 재계약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이에 팬들 또한 메시가 바르셀로나로 복귀를 염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비 에르난데스(43) 바르셀로나 감독도 메시의 바르셀로나 복귀를 간절하게 원하고 있다. 이에 바르셀로나도 오는 여름 시장에 메시 영입을 위해 대대적인 선수단 정리를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리오넬 메시가 지난해 11월 27일에(한국 시각)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 아르헨티나와 멕시코 경기에서 공을 패스하고 있다.
리오넬 메시가 지난해 11월 27일에(한국 시각)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 아르헨티나와 멕시코 경기에서 공을 패스하고 있다.

매체는 "바르셀로나가 안수 파티(21), 하피냐(27), 페란 토레스(23)를 오는 여름 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이미 몇 주 전부터 매각 대상에 올려놨다. 선수들을 매각한 돈으로 메시를 영입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리오넬 메시가 지난해 12월 3일(현지 시각)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아르헨티나와 호주의 경기에서 전진 패스를 시도하고 있다.
리오넬 메시가 지난해 12월 3일(현지 시각)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아르헨티나와 호주의 경기에서 전진 패스를 시도하고 있다.
home 이근수 기자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