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변장까지 하고 가방 15개 들고 나타났다” 이적설 구체화
2023-04-25 14:54
add remove print link
영국 매체 미러가 보도한 내용
메시 영입 위해 선수단 정리해
리오넬 메시(36·파리 생제르맹)의 FC 바르셀로나행이 가시화하고 있다. 메시가 바르셀로나 수뇌부를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 매체 미러는 24일(현지 시각) "바르셀로나가 메시를 다시 데려오려고 결심했다. 바르셀로나의 이 같은 결심을 메시도 환영했다. 메시가 변장한 채 에이전트와 15개의 가방을 들고 공항 비밀 문을 통해 바르셀로나에 도착했다. 그는 곧바로 바르셀로나 수뇌부랑 만났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메시와 파리 생제르맹의 계약기간이 오는 6월에 만료된다. 하지만 아직 재계약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이에 팬들 또한 메시가 바르셀로나로 복귀를 염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비 에르난데스(43) 바르셀로나 감독도 메시의 바르셀로나 복귀를 간절하게 원하고 있다. 이에 바르셀로나도 오는 여름 시장에 메시 영입을 위해 대대적인 선수단 정리를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매체는 "바르셀로나가 안수 파티(21), 하피냐(27), 페란 토레스(23)를 오는 여름 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이미 몇 주 전부터 매각 대상에 올려놨다. 선수들을 매각한 돈으로 메시를 영입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