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D-10일 남겨둔 세븐♥이다해가 SNS에 나란히 올린 사진, 다들 감탄했다

결혼을 열흘 앞둔 배우 이다해-가수 세븐(최동욱) 커플의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이다해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특별하고 소중한 화보 촬영이었습니다. 도와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Y 매거진 커버를 장식한 세븐과 이다해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각각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차려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이다해는 하늘색 드레스를 입고 면사포를 쓴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수수하면서도 청초한 자태가 시선을 모은다.

웨딩 화보를 본 동료들은 두 사람의 비주얼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가수 겸 배우 조정민은 "왕자·공주님이 따로 없네~ 사랑해요"라며 감탄했고, 배우 박시연은 "예쁘고 멋지다"라며 박수를 보냈다.

네티즌 역시 "천사야 뭐야", "정말 예쁘다", "최강 커플! 진짜 최고!", "사랑스러워", "진짜 잘 어울린다", "정말 우아하네요", "행복하게 잘 살길 바라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세븐도 이날 해당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화보에 도움을 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2016년 9월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온 세븐과 이다해는 지난달 결혼을 발표해 여럿의 축하를 받았다.

이다해는 지난달 2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오늘 좋은 소식을 알려드리려고 한다. 세븐과의 8년 연애를 끝내고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린다. 아내로서 남편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서로 사랑하고 도우며 살겠다. 앞으로도 계속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세븐 역시 같은 날 손편지를 통해 "8년이라는 시간 동안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부족한 저를 언제나 사랑으로 감싸준 여자친구 이다해와 결혼을 약속했다"며 "한 가정의 가장이자 남편으로, 더 성숙한 모습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살겠다"고 밝혔다.

8년 연애의 마침표를 찍고 부부의 연을 맺는 세븐과 이다해는 다음 달 6일 결혼식을 올린다.

구체적인 결혼식 장소나 일정은 따로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