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앞으로 다가온 '백상예술대상'…남·여 인기상 주인공이 확정됐습니다

이틀 앞으로 다가온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의 인기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은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백상예술대상 '틱톡 인기상' 투표를 진행했다.

이날 오후 4시 마감된 투표 결과 '남자 인기상' 1위는 그룹 갓세븐 멤버 겸 배우 박진영, '여자 인기상' 1위는 아이유가 차지했다.

박진영은 총득표수 약 24만 2690표, 아이유는 약 71만 8350표를 얻으며 쟁쟁한 후보들을 꺾고 인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이번 '인기상'은 TV·영화 부문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남자 34명, 여자 31명을 선정해 투표를 받았다.

남자 후보에는 배우 강기영, 류준열, 손석구, 임시완 등이 이름을 올렸고, 여자 후보에는 배우 김혜수, 임지연, 고윤정 등이 거론됐다.

박진영과 아이유는 투표에서 팬들의 열렬한 지지로 최다 득표를 얻으며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박진영은 지난해 티빙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시즌2',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 '야차' 등에서 활약했다. 아이유는 영화 '브로커'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두 사람은 영화 부문 남녀 신인연기상 후보에도 올라와 있다.

한편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은 오는 28일 오후 5시 30분부터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다. 시상식은 JTBC, JTBC2, JTBC4에서 동시에 중계되며 틱톡에서도 글로벌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