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끼씩 먹었다” '범죄도시3' 때문에 무려 20kg 찌웠다는 이준혁

2023-04-2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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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 빌런으로 출연하는 이준혁
“3, 4개월 안에 몸을 만들어야 했다”

배우 이준혁이 '범죄도시3' 촬영을 위해 몸무게 20kg을 증량했다고 밝혔다.

마동석과 이준혁 / 이준혁 인스타그램
마동석과 이준혁 / 이준혁 인스타그램

패션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Allure Korea) 측은 지난 26일 이준혁 화보와 함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준혁은 범죄도시3' 출연 계기에 대해 “1년 전쯤 마동석 선배에게 전화가 왔다. '범죄도시2'가 개봉하기 전이었는데, '범죄도시3'를 만들 계획이라고 하시더라. 함께하자고 하셔서 캐릭터를 여쭤보니 '악당이야'라고 딱 한마디만 하셨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그 자리에서 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준혁
이준혁

이준혁은 '범죄도시3' 촬영을 위해 20kg 가까이 살을 찌웠다면서 '벌크업'이 아닌 '살크업'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강력한 비주얼을 위해 체형 변화에 신경 쓰면서 살을 찌워 위압감을 주려고 했다.

이준혁은 "풍기는 분위기에서는 '우람하다'는 말이 어울릴 것 같다"며 "준비 시간이 길지 않아 3, 4개월 안에 몸을 만들어야 했다. 하루에 여섯 끼씩 먹으면서 살을 찌웠는데 간 수치가 점점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공개된 '범죄도시3' 예고편에는 '벌크업'한 이준혁 모습이 포착됐다. 20kg 증량이 믿어지지 않는 비주얼을 뽐낸 이준혁은 강력한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범죄도시3' 예고편 /  유튜브 'ABOentertainment'
'범죄도시3' 예고편 / 유튜브 'ABOentertainment'

한편 이준혁이 출연한 '범죄도시3'는 다음 달 31일 개봉 예정이다. 이준혁의 인터뷰 전문은 얼루어 코리아 5월 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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