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이거지!” 그동안 논란 뒤엎고 호평받은 '인어공주' 캐릭터 포스터 (사진)

2023-04-2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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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개된 영화 '인어공주' 캐릭터 포스터
캐릭터 포스터에 호평 자자해

디즈니 '인어공주' 실사판 영화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에리얼 포스터 / 이하 영화 '인어공주' 실사판 캐릭터 포스터
에리얼 포스터 / 이하 영화 '인어공주' 실사판 캐릭터 포스터

디즈니 스튜디오는 최근 '인어공주'의 주요 캐릭터 포스터를 새롭게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영화의 주요 인물인 에리얼, 우르술라, 에릭 왕자, 트라이튼 왕, 세바스찬, 플라운더, 스커틀이 담겼다.

캐릭터들은 각자 이미지에 어울리는 강렬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우르술라는 강렬한 눈빛으로 관객을 압도했으며 트라이튼 왕은 위엄 있는 모습으로 카리스마를 뽐냈다.

우르술라-트라이튼 왕
우르술라-트라이튼 왕

또한 기존 '인어공주'의 마스코트였으나 이번에는 CG 처리되는 세바스찬, 플라운더, 스커틀도 우려와는 반대로 애니메이션과 같은 깜찍함을 선보였다.

특히 어두운 바다 밑에서 육지를 동경하는 에리얼과 태양 아래서 두 다리로 살아가는 에릭 왕자는 사뭇 대비되는 색감과 연출로 감탄을 자아냈다.

세바스찬-플라운더-스커틀
세바스찬-플라운더-스커틀
에릭 왕자
에릭 왕자

이를 본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이용자들은 "이렇게 할 수 있으면서 왜 계속 어두컴컴한 포스터만 공개했던 거지?", "갑자기 엄청 기대됨", "이거 보니까 에리얼 캐스팅도 납득 간다"," 에릭 왕자 잘생겼구나"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앞서 해외와 국내에서는 원작과 달리 흑인 배우가 에리얼을 연기한 것에 대해 다양한 갑론을박이 펼쳐지며 다양한 의견이 나뉜 바 있다. 이에 디즈니 측은 "덴마크 사람이 흑인일 수 있듯이 덴마크 인어도 흑인일 수 있다"라고 논란을 함축했다.

한편 '인어공주'는 다음 달 국내 개봉된다.

home 이설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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