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비 내줬다가 결국…” 연재 종료된 '연애혁명' 마지막 장면, 반응 폭발 중

232작가가 '연애혁명' 후기를 전했다.

지난 26일 목요웹툰 '연애혁명'이 완전히 막을 내렸다. 연애혁명은 무료분 기준 지난달 29일 끝을 맺었다. 이후 5일부터 19일까지 3주 동안 에필로그를 진행했다.

232작가는 이날 연재를 마친 소감과 함께 동료 웹툰 작가들의 축전을 함께 공개했다. 그러면서 작품을 시작한 계기와 각 캐릭터의 특징에 대해서도 전했다.

특히 주인공인 공주영과 왕자림의 뒷이야기가 담긴 그림 1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그림에는 딸과 함께 게임하는 왕자림을 지켜보는 공주영의 모습이 담겼다. 232 작가는 "왕자림은 상대가 누구든 게임에 있어선 최선을 다한다. 설령 그게 지 딸 일지라도"라며 두 사람의 결혼을 암시했다.

232작가는 10년 연재의 막을 두 주인공의 결혼으로 끝맺었고,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폭발적인 반응이 터져 나왔다. 네티즌들은 "딸이라니. 진짜 완결이구나", "버스비 한 번 내줬다가 결혼이라니", "완벽하네. 연애혁명", "진짜 이렇게 가는 거야?", "둘이 결혼했네. 진짜 끝이구나"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연애혁명'은 공주영, 왕자림 커플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연애, 우정, 학업, 꿈 등 고등학교 학생들의 생활을 현실적으로 그린 웹툰으로 지난 10년간 네이버웹툰 목요일 1위를 수성한 작품이다. 연재 종료 기준 관심 수 259만 개를 기록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