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발견하고 감동했다는 카톡의 숨겨진 기능, 본인 번호 추가하면 뜨는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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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감동 주는 카톡의 숨겨진 기능
본인 전화번호 추가하면 뜨는 메시지
가끔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위로를 받곤 한다.
무심코 카카오톡 친구 추가에 본인 전화번호를 입력했다가 예상치 못한 문구가 떠 잔잔한 감동을 받았다는 네티즌의 글이 여럿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에 '카톡에 본인 전화번호를 친구로 등록하면'이라는 제목을 단 게시물이 확산했다.
카카오톡 친구를 추가할 때, 휴대전화에 저장되지 않은 전화번호를 직접 입력해 등록하는 '연락처로 추가' 기능이 있는데 여기에 자기 전화번호를 넣으면 의외의 메시지가 등장한다는 내용이었다.


실제로 카카오톡 앱(애플리케이션)에 들어가 위 방법대로 본인 전화번호를 등록하니, 팝업 문구 하나가 떴다.

'나 자신은 영원한 인생의 친구입니다'라는 메시지였다.
반면 영문 버전에선 완전히 다른 메시지가 떴다. 스마트폰 언어 설정을 영어로 바꾼 뒤 같은 방법을 시도하면 '자신은 추가할 수 없다(You cannot add yourself)'는 문구가 나온다.

진작부터 이를 알고 있던 사람도 있었으나, 카카오의 이런 디테일에 놀랐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이를 본 네티즌은 "한번도 내 번호를 등록할 생각은 못 했는데...", "신기하다", "우와, 좋다", "은은한 감동이...", "가슴이 따뜻해지는 느낌이네요", "낭만 있네", "작은 이벤트 같다"라고 말했다. 일부는 "아니 한국어는 따숩고 영어 버전은 ㅋㅋㅋㅋ", "영어 버전 단호한 거 웃기네", "온도 차 뭔데"라며 두 버전(한국어·영어)의 차이에 흥미로워했다.

모바일 메신저 앱 카카오톡은 본격적으로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된 2010년부터 서비스를 시작, 전 세계 다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스타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국내 카카오톡 월간활성사용자수(MAU)는 약 4780만 명이다. 같은 기간 해외 이용자는 5300만 명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