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들의 눈부신 순간을…” 보자마자 뭉클해지는 화보 사진, 다들 울컥했다
2023-04-2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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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 코리아가 공개한 5월호 화보
“눈물 왈칵” “이번 기획 최고” 호평
한 패션 매거진에 실린 화보가 여럿에게 감동을 안기고 있다.
세월의 훈장과도 같은 주름을 단 할머니 세 분의 눈부신 모습이 전해지면서다.

엘르 코리아는 지난 26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햇살이 내리쬐는 어느 오후, '엘르'가 각지에 사는 할머니들을 만났습니다"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화사한 의상을 갖춰 입고 곱게 화장한 세 할머니의 모습이 담겼다.

평균 나이 83세인 김정자·장정순·유양자 할머니는 멋스러운 자태를 뽐내며 소녀같이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세 할머니와 화보 촬영을 진행한 엘르 측은 "할머니가 만들어 낸 아름다운 황혼의 뷰티 신"이라며 "이들의 눈부신 순간을 5월호에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맛보기로 공개된 화보 사진을 본 이들은 감동에 젖었다. 아름다우면서도 왠지 모르게 뭉클한 할머니들의 모습 때문이다.

네티즌은 "이번 기획 정말 최고입니다", "눈물이 왈칵. 너무 예뻐요", "아직도, 여전히 빛이 나세요", "화보 정말 좋네요", "할머니들 정말 고우세요. 소녀 감성이 그득. 사랑스러워요", "정말 곱고 아름답네요. 환하게 웃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우리 할머니도 살아 계셨다면 화장대에 립스틱이랑 곱게 정리해 두시고 늘 기분 좋아하셨을 텐데", "우아 그 자체"라며 감격했다.
해외 네티즌도 "브라보", "사랑스러운 숙녀들", "우아함이 느껴진다", "그들에게서 행복이 보이네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해당 사진을 접한 이들 역시 "마음이 찡하네요", "우리 할머니도 사진 찍어 줘야지, "그 어떤 모델보다 최고입니다", "너무 곱고 아름다워서 눈물이 나네요"라며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