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전남친 다 '나는 솔로' 9기에서 만난 영자, 왕따설에 입 열었다
2023-04-2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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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9기 영자가 언급한 불화설, 결별설 논란
9기 영식과 결별 이후 9기 멤버들과 언팔한 영자
'나는 솔로' 9기 영자(이하 가명)가 9기 멤버들과의 불화설, 영식과의 결별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포프리쇼' 채널에는 '[나는 솔로 9기 영자] 늦었지만 루머 정리하러 왔다, 현생 사는 대기업 직장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9기 영자는 "'나는 솔로' 방송이 끝난 지 거의 1년이 됐다. 지금은 현생을 살고 있고 열심히 회사 생활을 하고 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방송 당시 S전자에 다닌 10년 차 회사원이라고 알려져 화제가 됐다.
영자는 '나는 솔로' 9기 방송 당시 영철과 최종 커플이 됐으나 연인으로 발전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방송 이후 같은 기수에 출연했던 영식과 공개 연애를 시작해 화제가 됐다.
영자는 "(영철과) 최종 커플은 됐지만 사귀지는 않았다. 내가 '장거리 연애는 힘들다'고 말했다. 방송 이후 각자 직장 생활을 하면서 살다 보니까 제게 신경을 많이 써주고 (우리 집 쪽으로) 오겠다고도 했는데 그게 더 부담스럽고 미안했다"라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억지로 영철을 선택했다는 댓글도 있었는데 저는 매 순간 끌리는 대로 선택했다"라고 해명했다.

한 기수에서 두 명의 남자를 만난 사실을 불편하게 보는 시선도 받았다. 그는 "욕을 많이 먹었다. '어떻게 같은 기수에서 두 명을 갈아치우냐'고 하더라. '나는 솔로' 촬영하면서는 영철님과 진심으로 만났고, 나와서는 영식님과 친하게 지내다가 시간이 지나서 연애를 하게 됐는데 조심스럽기도 했다.
하지만 영철 님과 정리했으니까 '뭐가 문제 될까?' 싶었다. '우리는 현생을 사는 일반인인데 왜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시지?' 싶었다. 영철 오빠도 상처받았더라. 속상했다"라고 말했다.
9기 옥순, 남자들과 협찬 골프 여행을 떠난 후 영식과 결별한 이슈에 대해서도 짚었다. 당시 영자는 9기 옥순, 남자 지인 2인과 필리핀 클락으로 여행사 홍보차 골프 여행을 떠나 비키니를 입고 파티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 등을 공개했다. 이후 영식과 서로 SNS 팔로우를 끊고 사진을 전부 삭제하며 결별 소식을 알렸다.

영자는 "이 얘기는 어디에서도 말한 적 없다"라며 "그 여행은 이미 다녀오겠다고 사전에 영식에게 말한 상태였고, 여행 가서는 아무 일도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식과) 둘의 문제로 헤어진 건데 이야기가 와전됐다. 다른 분들은 제 말은 한 번도 들어주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저에 대해 비하 발언을 하더라"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 당시 정말 많이 힘들었다. 회사 생활 등 여러모로 지장이 많았다. 더 기삿거리만 될까 봐 가만히 있었다"라며 "골프 여행 때문에 (영식과) 헤어진 건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영식과의 결별 후 불거진 9기 왕따설, 손절설 등에 대해서는 "저는 9기 멤버들이 저를 일방적으로 언팔했다고 해서 '나를 보기 싫은가 보다'해서 저도 팔로우를 취소한 것뿐이다. 싸우진 않았다. 단지 그분들은 결별 이유를 영식님을 통해서만 일방적으로 듣고 저를 언팔했다. 저를 통해 이야기를 들은 사람은 9기 영숙이다"라고 말했다.
현재는 9기 멤버들과는 아무에게도 연락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저도 왜 저를 언팔로우 했는지 모른다"라며 "굳이 그 사람들이 싫어서 저와 팔로우를 끊었는데 저도 할 필요 없다. 제 이야기 듣지도 않는데 제가 해야 될 이유가 있나 싶기도 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희 기수만 그런 게 아니라 다른 기수 얘기도 들어보니 돈독하게 지내는 것도 없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