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박연진 역' 임지연 만난 이수지 돌발 행동...다 뒤집어졌다 (영상)

2023-04-28 21:54

add remove print link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서 벌어진 장면
실제 박연진 만난 이수지 돌발 행동

개그우먼 이수지가 돌발 행동으로 ‘백상’을 뒤집어놨다.

개그우먼 이수지 / 이하 뉴스1
개그우먼 이수지 / 이하 뉴스1

28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이 진행됐다. MC 신동엽과 배우 겸 가수 수지, 배우 박보검의 진행 하에 전파를 탔다.

이날 MC 신동엽은 시상식 중간중간 스몰 토크를 진행했다. 내심 긴장하고 있을 배우들을 하나 둘 언급하며 유쾌하게 분위기를 풀어갔다.

신동엽은 TV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으로 '더 글로리' 배우 송혜교가 수상한 직후, 객석에 앉아있던 개그우먼 이수지를 언급했다. 그도 그럴 것이 이수지는 평소 'SNL' 등에서 ‘더 글로리’ 극중 캐릭터인 박연진(임지연)을 비슷하게 묘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신동엽은 이수지에게 함께 자리한 실제 박연진 역의 배우 임지연에게 한 마디 할 것을 권했다.

그러자 이수지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서 “연진아, 나 오늘 레드카펫 못했어…”라고 침울하게 말하는가 싶더니 “지금 할게. 나 되게 신나!”라며 입고 있던 겉옷을 훌러덩 벗어던졌다. 그러자 안에 입고 있던 민소매 티셔츠가 드러나며 상체 일부가 여지없이 노출됐다.

이를 지켜보던 임지연은 당황하는가 싶더니 큰 웃음을 터뜨렸다.

신동엽도 “직접 박수 쳐주시고… 좋아해 주시니까 좋네요”라며 흐뭇해했다.

'더 글로리'서 박연진 역으로 열연한 배우 임지연
'더 글로리'서 박연진 역으로 열연한 배우 임지연

한편,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은 JTBC·JTBC2·JTBC4에서 오후 5시 30분부터 생방송 됐고,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생중계됐다.

다음은 해당 장면이다.

신동엽이 이수지 언급하는 장면 / 이하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신동엽이 이수지 언급하는 장면 / 이하 제59회 백상예술대상
문동은 패러디하는 이수지
문동은 패러디하는 이수지
임지연 앞에서 연기하는 이수지
임지연 앞에서 연기하는 이수지
웃음이 터진 임지연
웃음이 터진 임지연
네이버TV, 제59회 백상예술대상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