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혜교와 7년 만에 '투 샷' 찍힌 배우, 반응 난리 났다 (사진)

2023-04-2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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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서 호흡 맞췄던 송혜교-김지원
7년 만에 백상예술대상에서 투 샷 포착돼 눈길

배우 송혜교와 김지원의 투 샷이 포착됐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 이후 7년 만에 재회로 눈길을 끌고 있다.

배우 송혜교가 지난 28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하 뉴스1
배우 송혜교가 지난 28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하 뉴스1
배우 김지원이 지난 28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배우 김지원이 지난 28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지난 2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이 진행됐다. MC 신동엽, 배우 겸 가수 수지와 배우 박보검의 진행 하에 전파를 탔다.

시상식 2부서 TV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가 호명됐다. '나의 해방일지' 김지원, '슈룹' 김혜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 '더 글로리' 송혜교, '안나' 수지가 이름을 올렸다.

발표 직전, 무대 앞 스크린에는 쟁쟁한 후보들의 얼굴이 떴다. 현장에 불참한 김혜수를 제외하고 모두 참석했다. 그중에서도 송혜교와 김지원이 나란히 화면에 잡혀 눈길을 끌었다.

그도 그럴 것이,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김은숙 작가 작품인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서 호흡을 맞췄다. 각각 특진 병동 VIP 담당 교수 강모연 (송혜교)과 특전 사령관의 딸 군의관 윤명주(김지원) 역으로 열연해 신드롬급 인기를 이끈 바 있다.

이후 한 트위터리안은 두 사람의 투 샷을 공개하며 '강모연, 윤명주 투 샷... 7년 뒤에 '백상'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로 만나는 서사 미쳤다. 둘이 제발 사진 찍었길'이라고 남겼다.

해당 트윗은 3천 건 이상의 리트윗과 조회 수 20만을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TV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은 '더 글로리 '송혜교 품으로 돌아갔다.

'태양의 후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송혜교-김지원 / 뉴스1
'태양의 후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송혜교-김지원 / 뉴스1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