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레드카펫 등장한 차은우, 팬들 걱정 쏟아졌다 (+영상)

그룹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가 태국 행사장에 등장했다.

다소 핼쑥해진 모습에 팬들은 걱정과 응원을 쏟아내고 있다.

29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 ‘오늘 태국 행사 레드카펫 포토월에 등장한 차은우’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23일(한국 시각) 프레스티지 엔터테인먼트는 "Konnec Thai 행사에 아티스트 차은우는 예정대로 참여할 예정이다"고 밝힌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차은우는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레드카펫을 밟았다. 자신을 반기는 팬들을 향해 일일이 손을 흔들며 포토월로 향했다.

이를 본 팬들은 멤버 문빈을 떠나보낸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스케줄을 소화해 내는 차은우의 모습에 걱정스러운 심정을 내비쳤다.

커뮤니티 더쿠 이용자들은 “차은우 화이팅!”, “많이 피곤해 보인다”, “은우야 오늘 너무 잘했어”, “힘이 없어 보인다… 힘내자 은우야”, “밥 잘 먹고 잘 이겨내길”, “핼쑥해 보인다”, “살 빠졌네… 힘내길” 등의 댓글을 달며 한마음으로 응원했다.

앞서 아스트로 멤버 문빈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차은우는 "달나라에선 꼭 몇백 배 더 행복해라. 남기고 간 건 내가 책임지고 챙길 테니. 너무 걱정 말고 고생했다. 사랑하고, 미안하다. 친구야"라는 글로 그를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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