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여행 떠난 나 혼자 산다 멤버들… '초강력 스포' 사진이 떴다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이 몽골에서 포착됐다.

올해 프로그램 방영 10주년을 맞아 다 함께 여행을 떠난 거로 보인다.

몽골 여행을 떠난 '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의 모습이 현지인을 통해 깜짝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현지에서 승마 체험 센터를 운영하는 한 업주가 지난달 30일 페이스북에 "인스타그램 팔로워 960만 명을 보유한 한국의 유명 그룹 샤이니 멤버 키를 필두로 한국 스타들이 밤을 새워 프로그램을 촬영했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기안84(김희민), 이주승, 코드 쿤스트(조성우), 전현무, 김광규, 샤이니 키(김기범), 이장우, 박나래 등 '나 혼자 산다' 멤버들 모습이 담겼다.

몽골의 한 승마 체험장을 찾은 이들은 인증 사진을 남기며 여행을 기념하고 있다. 환한 미소와 개성 넘치는 패션이 시선을 모은다.

예고 없이 떠난 멤버들의 모습을 의외의 루트(?)를 통해 보게 된 한국 네티즌은 반가움을 표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 해당 내용이 공유되자, 네티즌은 "몽골이라니... 좋겠다", "오, 큰 거 준비하고 있다더니 몽골이었나 보네", "몽골???? 재밌겠다", "단체 해외여행을 몽골로 가다니... 벌써 기대됨", "언제 방영되려나?"라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일부는 "나래 언니 뭐 했길래 또 쌍꺼풀이 풀렸어 ㅋㅋㅋㅋㅋ", "박나래 몽골 가족 막내딸 같음 ㅋㅋㅋㅋ", "전현무 비니 뭔데 ㅋㅋㅋㅋㅋ", "팜유 얼굴에서 빛이 나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나 혼자 산다'는 2013년 3월 처음 방송돼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노홍철, 이성재, 김태원, 데프콘, 서인국, 김용건, 파비앙, 육중완, 이태곤, 강남, 이국주, 황치열, 한혜진, 이시언, 쌈디, 화사, 성훈, 손담비, 허니제이, 차서원 등 다수 연예인이 등장했다.

현재는 전현무, 박나래, 기안84, 코드 쿤스트, 샤이니 키, 이주승, 이장우 등이 고정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MBC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