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올해 '아이폰15' 출시 앞서 이어폰 다시 ‘이렇게’ 나온다

2023-05-0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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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새로운 버전의 유선 이어폰 ‘이어팟’ 양산 중
9월 출시 예정인 ‘아이폰15’ 시리즈부터 '유선 이어폰'

JTBC '캠핑클럽'에서 '유선 이어폰'을 쓰는 이효리에게 성유리가 '에어팟 없냐?'라고 언급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다 / JTBC '캠핑클럽' 캡처
JTBC '캠핑클럽'에서 '유선 이어폰'을 쓰는 이효리에게 성유리가 '에어팟 없냐?'라고 언급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다 / JTBC '캠핑클럽' 캡처

애플이 새로운 형태의 ‘줄 달린’ 유선 이어폰을 대량 생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미국 IT 전문 매체 맥루머스는 IT ‘팁스터’ 쉬림프애플프로(ShrimpApplePro)의 트윗을 인용해 애플이 새로운 버전의 유선 이어폰 ‘이어팟’을 양산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올해 9월 출시 예정인 ‘아이폰15’ 시리즈부터 새 유선 이어폰도 USB-C 연결을 지원하는 등 새로운 형태로 바꿔 시장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애플 특유의 하얀색 유선 이어폰 감성을 선호했던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쉬림프애플프로의 주장에 앞서 애플 소식통으로 유명한 TF 증권 소속 애널리스트 궈밍치도 에어팟 충전 케이스와 맥세이프 배터리팩, 매직 키보드, 트랙패드, 마우스 모두 라이트닝 포트 등 다른 액세서리도 아닌 USB-C 포트로 변경할 것이라고 제기했다.

앞서 애플은 2018년 출시한 ‘아이폰7’부터 둥근 모양의 헤드폰 잭을 없앴다. 디자인과 방수기능 탑재가 이유였다. 대신 ‘에어팟’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무선 이어폰으로 돌렸고, 당시 삼성전자도 ‘갤럭시노트10’부터 이어폰 단자를 없애고, 무선 아이폰 시장에 참전했다.

home 권미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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