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호날두와 경쟁에서 또 이겼다… 그런데 이번에 축구가 아니다

리오넬 메시(36·파리 생제르맹)의 자동차가 공개됐다.

영국 매체 더선은 지난 1일(현지 시각) "메시가 가지고 있는 자동차 중에 가장 비싼 차는 페라리 335S 스파이더 스카 글리에티다. 차량 예상 금액만 2800만 파운드(약 469억 원)다"라고 전했다.

이어 "페라리 335S는 1957년에 만들어진 클래식 자동차다. 역사상 단 4대만 제작돼 희귀 아이템 자동차로 꼽힌다. 이 클래식 자동차의 가격은 현재 알 수가 없다. 최근 거래된 적이 없다. 다만 자동차 전문가들은 2800만 파운드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메시는 이 페라리 335S를 경매로 구입했다고 한다. 당시 경쟁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알 나스르)였다.

메시가 소유하고 있는 자동차 중 두 번째로 가격이 비싼 차는 파가니 존다 로드스터다. 이차는 400만 파운드(약 67억 원)다. 전 세계 40대만 있는 차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메시는 페라리 335S와 로드스터 말고도 SUV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벤츠 세단, 아우디 Q7도 보유 중이다. 메시의 부인은 BMW 미니 몰고 다닌다. 메시가 소유하고 있는 차 중 BMW 미니가 가장 저렴하다고 한다. 가격은 3만 2000파운드(약 5366만 원)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