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떠나고 홀로남은 'AOA' 임도화(찬미), 예상 못한 소식 전해졌다

그룹 AOA 임도화가 Mnet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퀸덤 퍼즐'을 통해 새 도전에 나선다.

스포티비뉴스는 "AOA 멤버 임도화가 '퀸덤 퍼즐'에 출연할 예정이다"라고 2일 단독 보도했다.

'퀸덤 퍼즐'은 기존 걸그룹 멤버나 가수 등이 모여 경쟁해 프로젝트 걸그룹을 완성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총 28명의 가수가 참가할 예정이며, 모모랜드 출신 주이, 러블리즈 출신 케이, 라붐 출신 해인, CLC 출신 장예은, 아이즈원 출신 이채원, 우주소녀 출신 여름 등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OA 멤버로 활동했던 임도화(당시 활동명 찬미)는 최근 설현, 혜정 등 남은 멤버들이 모두 개인 활동에 집중하면서 홀로 FNC엔터테인먼트에 남게 됐다. 설현은 소속사 전속계약 만료, 혜정은 새 소속사를 찾았다.

임도화는 지난 1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버추얼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 '소녀 리버스'에 참가했다. 그는 '소녀 리버스' 내 가상 캐릭터 도화 역을 맡아 활약했다. 당시 탈락 후 공개된 영상에서 그는 "도화라는 이름으로 실제로 개명했다. 현재 임도화인 상태"라며 "AOA로 활동을 하다가 홀로서기를 하게 됐는데, 저랑 가장 잘 맞는 이름으로 홀로서기를 시작하고 싶었다"라고 개명 이유를 설명했다.

임도화는 지난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엄마처럼만 살면 후회가 없을 것 같다"라며 엄마 성을 따라 김 씨에서 임 씨로 성본 변경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퀸덤 퍼즐'은 다음 달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