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이... '누드톤 드레스' 입은 송혜교, 다들 순간 깜짝 놀랐다

배우 송혜교가 멧 갈라에 다녀온 소감을 밝혔다.

송혜교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과 함께 'Met Gala 2023 with Fendi'라는 글을 달았다.

공개된 영상에는 멧 갈라에서 세르주 브륀슈위그 펜디 CEO와 나란히 선 송혜교가 담겼다. 송혜교는 가슴 부분이 살짝 파인 살색 드레스를 입은 채 볼륨감 있는 몸매를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우아하고 고혹적인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포즈를 취했다.

게시물을 본 배우 임지연은 "예뻐 우리 언니"라는 댓글을,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은 "마지막에 끼 폭발 어쩔"이라는 글을 달았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 역시 "원더풀", "여신이다", "사랑스럽다 송혜교" 등 찬사를 보냈다.

송혜교는 지난 1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에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의상연구소가 개최한 멧 갈라에 참석했다. 그는 함께 참석한 블랙핑크 제니와 함께 셀카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멧 갈라는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의상연구소가 1948년부터 매년 5월 첫째 주 월요일에 개최하는 자선 모금 행사다. 올해 주제는 2019년 세상을 떠난 패션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를 기리는 '칼 라거펠트: 아름다움의 선'이다.

이번 멧 갈라에는 송혜교, 블랙핑크 제니를 비롯해 제시카 채스테인, 도자 캣, 빌리 아일리시, 지지 하디드, 지젤 번천, 앤 해서웨이, 카일리 제너, 켄달 제너, 킴 카다시안, 아리아나 데보스, 니콜 키드먼, 제니퍼 로페즈, 로버트 패틴슨, 마고 로비, 올리비아 로드리고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