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14기 순자 인스타 일상 진짜 대박이네…눈길 확 끈 SNS '투샷'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14기 순자(이하 가명) 일상 SNS 사진에 이목이 쏠렸다.

최근 순자는 인스타그램에 "어렸을 때 내 우상이 내 눈앞에 나타났다"며 사진을 몇 장 게재했다. 그는 "나 순간 입틀막에 얼음. 회사 바로 옆 노포 집에 저녁 겸 잠시 들렀다가 이게 웬, 어머나 세상에"라며 이종범 LG 트윈스 코치와 찍은 인증샷을 여러 장 공개했다.

순자는 "심지어 '방송 나오시는 분이시죠'라며 알아봐 주신 것도 영광인데, '사진 제대로 찍어야죠' 하며 밖으로 같이 나와 포즈 잡아주시고 어흑 나 울어 광광"이라며 감출 수 없는 감격을 표했다.

이어 "거기에 같이 나오는 그 친구 진짜 괜찮은 친구라며 후배까지 챙기시는 우리 갓종범 종범신"이라고 덧붙였다. 이종범 코치는 순자와 함께 '나는 솔로' 출연 중인 14기 경수(가명)을 언급하며 남다른 후배 사랑을 표한 것으로 보인다.

순자는 "웬만해서 당황하거나 긴장하지 않는 나인데, 어렸을 때부터 내 우상 앞에서는 세 번째 사진처럼 두 손 얌전히 모으고 두 눈 하트 뿅뿅 발사하는 소녀가 되어부렀다"며 "나 종범신 님이랑 악수도 했다. 손 안 닦을 거다. 나 오늘 계 탔다. 꺄르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바람의 아들 #이종범 #갓종범 #종범신 #한국야구 #레전드 #멋짐 그 자체'라는 태그도 덧붙였다.

순자는 바이오테크&코스메틱 회사를 운영 중인 CEO다. 그는 사업가인 만큼 평소 SNS 등에서 남다른 인맥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 순자는 자신이 청담사거리 12중 추돌 사고 가장 큰 피해자였다고 밝혔다. 그는 사고 이야기를 전하며 그 이후 확 바뀐 인생 가치관에 대해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한편 '바람의 아들'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이종범은 KBO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을 소유하고 있다. 1993년 해태 타이거즈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이종범은 KIA 타이거즈에서 은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