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멤버, '트로트 가수'로 공식 데뷔
2023-05-03 13:41
add remove print link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성민
오는 10일 트로트 앨범 발매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성민(이성민)이 트로트 가수로 활동을 시작한다.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성민은 오는 10일 트로트 싱글 앨범 '사랑이 따끔(Lovesick)'을 발매하고 트로트 가수로 정식 데뷔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사랑이 따끔'과 '애리(Eri)' 등 2곡이 담겼다.
타이틀 곡인 '사랑이 따끔'은 라틴 음악풍의 트로트 곡으로, 사랑을 재치 있게 표현한 가사가 특징이다.

본격적인 데뷔를 앞두고 3일 성민은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새 앨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화려한 의상을 갖춰 입고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그의 모습이 시선을 붙든다.

1986년생인 성민은 2005년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같은 해 MBC 드라마 '자매바다'에 나오며 배우로도 활동을 시작했다.

노래 실력과 연기력을 두루 갖춘 성민은 뮤지컬 '잭 더 리퍼', '삼총사' 등에 등장했다. 뮤지컬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김사은과 2014년 결혼했다.
지난해 방영된 TV조선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에 나와 트로트 가수로 출사표를 던졌다.
성민의 첫 트로트 싱글 '사랑이 따끔'은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