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와꾸대장봉준, 여친 입 냄새 지적+시청자 외모 비하에 서운함 토로

아프리카TV BJ 와꾸대장봉준(이하 BJ 봉준)이 생방송 중 외모 비하에 상처를 받았다.

BJ 봉준은 지난 25일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국을 통해 미용실 야외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BJ 봉준은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르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BJ 봉준의 여자친구인 BJ 오리 역시 이 방송에 함께했다.

이날 BJ 오리는 BJ 봉준을 향해 "양치했어? 거짓말. 좀 레전드인데. 방금 좀 놀랐는데", "마스크 하길 잘했다", "진짜 치과를 가야겠다" 등 입 냄새가 난다는 발언을 했다.

이후 생방송 채팅창에는 BJ 봉준의 외모를 비하하고 입 냄새를 지적하는 댓글들이 넘쳐났다. 이를 가만히 보던 BJ 봉준은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이후 BJ 봉준은 미용실을 나오면서 "방종(방송 종료)할게요. 여러분. 이게 뭔가 그냥. 하루 온종일 외모 비하밖에 안 나오니까 나도 사람인지라 약간 지치네"라고 토로한 뒤 방송을 껐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봉준 멘털 나간 것 같다", "채팅창 좀 심하긴 하더라", "계속 외모 비하 소리 들으면 기분 나쁠 것 같다", "오죽했으면 저랬을까", "힘내라" 등 위로의 댓글을 남겼다.

이후 BJ 봉준은 "내가 좀 예민했던 것 같다. 평소와 똑같은 채팅인데 오버해서 반응한 것 같다. 신경 안 써도 된다"며 오히려 시청자들은 안심시켰다.

BJ 봉준은 지난달 26일 BJ 오리와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