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큰일 났다… 케인 떠나면 손흥민도 이 팀으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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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기브 미 스포츠가 보도한 내용
"토트넘, 15년 동안 우승 트로피 획득 실패"

해리 케인(30)이 토트넘을 떠난다면 손흥민(31)도 이적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케인과 손흥민 사진 / 케인 인스타그램
케인과 손흥민 사진 / 케인 인스타그램

영국 매체 기브 미 스포츠는 3일(현지 시각) "케인이 토트넘을 떠난다면 더 큰 걱정은 그의 이탈이 손흥민의 이적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토트넘은 오는 여름 시장에 케인과 손흥민을 잃는다면 2023~2024 프리미어리그(EPL) 성적은 포기하고 재건해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손흥민과 케인은 매년 EPL에서 꾸준히 두 자릿수 득점을 기대할 수 있는 축구 선수다. 하지만 토트넘은 올 시즌도 무관이 확정됐다. 벌써 15년 동안 우승 트로피 획득에 실패했다. 여기에 올 시즌은 4위권 진입도 어려워 보여 다가오는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도 어려워진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토트넘은 손흥민과 2025년 여름까지 케인은 그보다 1년이 빠른 2024년 여름까지 계약을 맺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두 선수 모두 재계약 소식을 전해지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이 2022년 7월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와의 경기에서 후반 페널티킥을 성공시키고 있다. / 이하 뉴스1
손흥민이 2022년 7월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와의 경기에서 후반 페널티킥을 성공시키고 있다. / 이하 뉴스1

매체는 "케인은 맨체스터 시티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특히 케인은 이제 그도 자기 커리어에 우승을 넣고 싶어 한다. 특히 그는 2021년부터 다니엘 레비(61) 회장에게 맨체스터 시티로의 이적 요청을 줄기차게 했다. 맨체스터 시티 또한 그의 이적료로 이미 1억 유로(약 1466억 원)를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케인이 맨체스터 시티로 떠난다면 손흥민의 행선지는 리버풀이 될 확률이 높다. 위르겐 클롭(56) 리버풀 감독이 2015년 리버풀에 부임한 이후 매 시즌 손흥민의 영입을 요청했다. 그는 존 윌리엄 헨리 리버풀 구단주에게 리오넬 메시(36·파리 생제르맹),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알 나스르)를 원하지 않고, 리버풀 재정 상태에 맞는 현실적인 손흥민 영입을 줄기차게 요청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클롭 감독은 2008년부터 2015년까지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 재임 시절에도 바이어 04 레버쿠젠에서 뛰던 손흥민의 영입을 요청했다. 클롭 감독은 그를 영입하지 않은 것을 큰 실수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클론 감독이 즐겨 쓰는 전술은 적극적인 전방 압박과 스피드 좋은 윙어를 이용한 빠른 역습 플레이다. 그 적임자가 손흥민이라고 생각한다. 리버풀은 이미 그의 이적료로 5000만 유로(약 733억 원)까지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해리 케인이 2022년 7월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와의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한 뒤 손흥민 등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해리 케인이 2022년 7월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와의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한 뒤 손흥민 등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