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후 사드린 중고차를 아직도…” 어버이날 'GV80' 플렉스한 아이돌 출신 가수

2023-05-09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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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선물로 통 큰 플렉스 뽐낸 김현중
제네시스 GV80 건네...“새 차 받으시죠”

어버이날 선물로 차를 사드렸다고 밝혀 이목이 쏠린 가수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그룹 SS501 출신 김현중이다.

SS501 출신 가수 김현중 / 이하 김현중 인스타그램
SS501 출신 가수 김현중 / 이하 김현중 인스타그램

김현중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동차 사진 3장을 올리며 어버이날 선물을 인증했다.

이날 그는 "2005년 데뷔하고 2006년 첫 정산을 받아 사드린 중고차를 아직도 타고 다니시는 아버지, 어머니. 지독하십니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당신들의 근검이 승리하셨습니다. 자 이제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새 차 받으시죠"라고 적었다.

김현중 부모님이 이전에 탔던 중고차
김현중 부모님이 이전에 탔던 중고차
김현중이 어버이날을 맞이해 제네시스 GV80을 선물했다.
김현중이 어버이날을 맞이해 제네시스 GV80을 선물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김현중의 부모님이 타고 다녔던 자동차와 제네시스 GV80이 담겼다.

김현중은 제네시스 GV80 보닛 위에 카네이션과 선물을 놓으며 통 큰 플렉스를 뽐냈다.

김현중은 "이 차도 15년 이상 타시고 15년 뒤에 또 제일 좋은 차로 바꿔 드리겠습니다"라며 "영원한 젊음과 안전을 선물합니다. 해피 어버이데이입니다"라고 밝혔다.

뮤직비디오 촬영 중인 김현중
뮤직비디오 촬영 중인 김현중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러움과 함께 박수를 보냈다.

네티즌들은 김현중 인스타그램에 "멋지다", "부모님 진짜 부럽다", "행복한 어버이날 보내셨네요", "부모님 정말 기쁘시고 자랑스럽겠다", "훌륭한 부모님과 멋진 아들" 등 댓글을 남겼다.

김현중이 기타 치며 노래하고 있다.
김현중이 기타 치며 노래하고 있다.

김현중은 2005년 그룹 SS501로 연예계 데뷔한 뒤 우월한 비주얼로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2014년 전 여자친구 폭행 및 임신, 친자 소송 등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며 곤욕을 치렀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해 2월 비연예인 여성과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으며, 같은 해 10월 득남했다. 또 그는 지난 2월 정규 3집 앨범 '마이 선'(MY SUN)을 발매했다.

home 이재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