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 돋는다…더 글로리 배우 김건우 SNS에 다급하게 올라온 사진 한 장

2023-05-0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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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더 글로리' 김건오
SNS에 근황 전하며 올린 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손명오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김건우가 사칭 피해를 호소했다.

김건우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건 내가 아니야 !!!!" 글과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김건우의 인스타그램 사칭 계정 프로필 / 김건우 인스타그램
김건우의 인스타그램 사칭 계정 프로필 / 김건우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건우의 인스타그램 계정 아이디를 교묘하게 따라 한 사칭 유령 계정 프로필 피드가 캡처돼 있었다.

사칭 계정 주인은 김건우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그대로 따라 하며 뒤에 '21'이라는 숫자만 붙여 보는 이들을 헷갈리게 했다.

또 사칭 계정주는 김건우의 인스타그램 프로필 사진, 소개란에 적혀 있는 영문 이름까지 똑같이 따라 했다.

사칭 계정의 존재를 모르고 있던 김건우는 "OMG"(오 마이 갓) 이라는 글로 다소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이하 김건우의 일상 모습 / 이하 김건우 인스타그램
이하 김건우의 일상 모습 / 이하 김건우 인스타그램

한편 김건우는 1992년생으로 올해 31세를 맞이했다. 그는 2017년 KBS2 드라마 '쌈, 마이웨이'로 데뷔한 후 tvN '라이브', MBC '나쁜형사',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1', tvN '유령을 잡아라', '청춘기록'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2022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학교폭력 가해자 5인방 중 손명오 역을 실감 나게 연기해 인지도를 높였다.

home 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