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스케줄 중단…” 레드벨벳 웬디, 갑작스러운 소식 전해졌다 (+이유)

2023-05-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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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의 영스트리트'는 스페셜 DJ로 대체
웬디, 지난해 이어 코로나19 재감염

그룹 레드벨벳 멤버 웬디가 코로나19 재감염으로 모든 스케줄을 잠정 중단했다.

그룹 레드벨벳 멤버 웬디 / 웬디 인스타그램
그룹 레드벨벳 멤버 웬디 / 웬디 인스타그램

SM엔터테인먼트는 10일 팬 커뮤니티 '광야 클럽'을 통해 '레드벨벳 윈디 스케줄 관련 안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SM은 "웬디가 컨디션 이상 증세를 느껴 오늘 신속항원검사를 받았으며, 검사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웬디는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및 재택 치료 중이며 '웬디의 영스트리트'는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웬디가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확진 판정 받은 웬디 / SM 팬 커뮤니티 '광야 클럽'
코로나19 확진 판정 받은 웬디 / SM 팬 커뮤니티 '광야 클럽'
웬디의 자리는 가수 겸 배우 유지애가 대신할 예정이다. /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공식 인스타그램
웬디의 자리는 가수 겸 배우 유지애가 대신할 예정이다. /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공식 인스타그램

이날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도 "웬디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인해 오늘 방송과 토요일 방송은 스페셜 DJ 유지애가 나올 예정이다"라는 공지가 올라왔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요즘 왠지 목 컨디션이 안 좋아 보인다 했는데...", "건강하게 완치하고 다시 웃으면서 봤으면 좋겠다", "정말 운도 없다. 이 시기에 재감염이라니" 등 반응을 남겼다.

앞서 웬디는 지난해 4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소속사는 "웬디는 코로나19 백신 3차까지 접종을 완료했다. 별다른 증상은 없으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중"이라고 전했다.

그룹 레드벨벳 멤버 웬디 / 웬디 인스타그램
그룹 레드벨벳 멤버 웬디 / 웬디 인스타그램
home 오영준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