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발 좋아해요” 조민, 인스타 이어서 유튜버 활동도 시작 (영상)
2023-05-1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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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장관 딸 조민 씨, 유튜버 활동 개시
“내가 행복하게 느끼는 콘텐츠 하고 싶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인스타그램 계정을 공개한 데 이어 유튜버 활동도 시작했다.
조 씨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쪼민 유튜브 그랜드 오픈"이라는 글을 올리며 유튜브 채널 개설 소식을 알렸다.

이날 '쪼민 minchobae'라는 이름의 조 씨 유튜브 채널에는 39초 분량의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조 씨는 베이지색 롱 원피스를 입은 채 "안녕하세요, 조민입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한 카페에서 "그러면 무슨 이야기를 할까"라며 유튜버 활동과 관련해 방향성을 고민하는 모습도 담겼다. 그는 "평소 제가 가진 마인드 같은 것, 그런 것들을 쓰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또 조 씨는 "저 오겹살 좋아하고, 닭발 좋아하고, 껍데기 좋아한다"고 음식 취향도 털어놨다.
거리를 돌아다니거나 운전을 하는 등 일상생활 모습을 드러낸 조 씨는 "영상 일기 같은 걸 남기면 제가 나중에 봤을 때 뭔가 좋지 않을까"라며 "진짜 소소하게 내가 행복하게 느끼는 콘텐츠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말미에는 'Coming soon'이라는 자막으로 다음 영상을 예고했다.
조 씨 유튜브 채널은 개설 하루 만인 13일 기준으로 구독자 수 2만 명을 돌파했다. 해당 영상 조회 수는 10만 회, 좋아요는 1만 개를 기록했다.
조 씨 지지자로 추정되는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항상 응원합니다", "당당하세요", "건강하고 힘내세요" 등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조 씨는 지난 2월 6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공개 전환한 후 연일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