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3일) 3년 연애한 비연예인과 결혼한 나뮤 민하, 부케 받은 사람 정체

걸그룹 나인뮤지스 멤버 민하(박민하)가 지난 13일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민하는 지난 2월 자신의 SNS를 통해 “제가 사랑하는 계절인 봄, 다가오는 5월에 결혼합니다”고 밝혔다. 신랑은 3년 동안 열애한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민하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인뮤지스 여신님들이랑 들러리 촬영"이라는 글과 함께 웨딩 화보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나인뮤지스로 활동한 민하와 혜미, 이유애린, 문현아, 경리, 손성아, 조가빈, 금조가 민하의 웨딩 화보 촬영을 함께 진행한 모습이 담겼다.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민하와 파스텔톤의 드레스를 입은 멤버들이 꽃을 들고 아름다운 미모를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민하의 결혼식에는 문현아, 이유애린, 문현아, 손성아, 경리, 혜미, 소진, 금조 등 나인뮤지스 동료들이 모두 모였다. 축가는 금조가 불렀으며, 이유애린이 부케를 받았다. 부케를 받은 이유애린은 인스타그램에 “그냥 언니 빨리 가라고 준거지? 언니는 아직”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민하는 2010년 나인뮤지스 멤버로 데뷔해 '뉴스' '돌스' 등의 곡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후 2016년 팀을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했다.

나인뮤지스는 2019년 2월 마지막 팬 미팅을 열고 활동을 마무리했으나, 멤버들은 끈끈한 우정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