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칼 갈았다…추성훈-윤형빈, 21일 격투기 '한일전'으로 제대로 뜬다

2023-05-17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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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열리는 '브레이킹 다운' 한·일전
윤형빈, 추성훈 지도받으며 준비 중

격투기 선수 추성훈, 개그맨 윤형빈 / 뉴스1
격투기 선수 추성훈, 개그맨 윤형빈 / 뉴스1

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개그맨 윤형빈이 한·일전을 준비 중이다.

윤소그룹은 17일 "윤형빈을 비롯한 '브레이킹 다운' 출전 한국 팀 격투가들이 스페셜 어드바이저 추성훈의 지도 아래 한·일전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최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브레이킹 다운' 시즌8 5~6회에서는 한·일 대항전 오디션이 열렸다. 이번에 출전하는 12명이 공개되며 각자의 매치업이 결정됐다. 이번에 윤형빈은 '브레이킹 다운' 톱3 랭커에 해당하는 일본 격투가 반 나카무라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H유진, 토미, 추성훈, 윤형빈(왼쪽부터) / 윤소그룹
H유진, 토미, 추성훈, 윤형빈(왼쪽부터) / 윤소그룹

윤형빈과 반 나카무라의 경기는 오는 21일 열릴 예정이다. 선수들은 1분 동안 경기장 안에서 입식 타격으로 대결한다. 두 사람의 대결은 도전장 영상부터 각각 조회수 500만 뷰 이상을 기록하며 양국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윤형빈은 "한국도 격투기 강국"이라며 "'브레이킹 다운' 한·일전은 세계에 한국인의 힘을 알리는 첫 번째 단계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모든 한국 선수들이 칼을 가는 심정으로 준비 중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브레이킹 다운'은 일본 인기 콘텐츠다. 최근에는 윤형빈과 추성훈이 함께 '브레이킹 다운 코리아' 채널을 오픈하기도 했다. 기존 콘텐츠의 룰을 도입해 격투가들이 1분 동안 진검승부 경기를 치른다.

home 이설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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