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스 나와서 소속사 차린 김준수, 찐 절친 영입했다 (+정체)

2023-05-1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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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 장난 아닌 김준수 소속사 라인업
팜트리 아일랜드 “손준호와 전속계약 체결”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수장으로 있는 팜트리아일랜드가 뮤지컬 배우 손준호를 영입했다.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팜트리아일랜드에 새 둥지를 틀었다. / 팜트리아일랜드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팜트리아일랜드에 새 둥지를 틀었다. / 팜트리아일랜드

팜트리 아일랜드는 “뛰어난 가창력과 독보적 카리스마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배우 손준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어 “새로운 식구가 된 손준호가 뮤지컬 작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붙였다.

팜트리아일랜드 대표이자 절친인 김준수와 손준호-김소현 부부 / 이하 손준호 인스타그램
팜트리아일랜드 대표이자 절친인 김준수와 손준호-김소현 부부 / 이하 손준호 인스타그램

2010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으로 데뷔한 손준호는 ‘팬텀’, ‘명성왕후’, ‘엘리자벳’, ‘엑스칼리버’, ‘드라큘라’, ‘물랑루즈’ 등 다수의 대형 뮤지컬 작품에서 활약했다. 지난해에는 tvN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 특별 출연, 무대뿐만 아니라 브라운관까지 그 영역을 넓히기도.

특히 최근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팜트리 아일랜드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2021년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매니저와 의기투합해 설립한 매니지먼트사. 현재 김소현, 정선아, 서경수, 진태화, 양서윤 등이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소속돼 뮤지컬 명가로서 주목받고 있다.

손준호는 2018년 뮤지컬 '엘리자벳'을 통해 김준수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엑스칼리버', '데스노트' 다양한 작품을 함께하며 절친이 됐고, 아내 김소현과 함께 '팀 김준수'를 결성하기도 했다.

특히 손준호는 절친을 넘어 김준수의 팬임을 고백, 팬들 사이에서는 손코넛(손준호+김준수 팬클럽 이름 코코넛을 합친 말)으로 불리는바. 절친, 아내와 한솥밥을 먹게 된 손준호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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