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실화?... '엠카' 1위 차지한 에스파, 앵콜 무대 영상 난리 났다

2023-05-1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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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스파의 라이브 실력, 온라인서 뜨거운 관심 받는 중
Mnet '엠카운트다운' 797회에서 스파이시'로 1위를 차지한 에스파

그룹 에스파(aespa)의 라이브 실력이 온라인 커뮤니티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파이시'(Spicy)로 컴백한 에스파 / 뉴스1
'스파이시'(Spicy)로 컴백한 에스파 / 뉴스1

지난 18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 797회에서는 에스파가 '스파이시'(Spicy)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1위 후보는 그룹 르세라핌의 '언포기븐'(UNFORGIVEN)과 에스파의 '스파이시'가 올라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음원, 음반, 글로벌 소셜 미디어, 글로벌 팬 투표, 엠넷 방송점수를 합산한 결과 에스파가 '스파이시'로 5월 셋째 주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에스파 멤버들은 이름이 호명된 순간 믿기지 않는 듯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지만 이어진 앵콜 무대에서 뜻밖의 라이브(?) 실력을 보여줬다.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스파이시'로 1위를 차지한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소감을 말하고 있다. / 이하 유튜브 'M2'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스파이시'로 1위를 차지한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소감을 말하고 있다. / 이하 유튜브 'M2'

최근 음악방송 1위 앵콜무대가 아이돌들의 진짜 라이브 실력을 보여주는 자리로 바뀌면서 '1위는 벌칙이다'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지상파와 케이블 음악방송 무대의 경우, 난이도 높은 퍼포먼스와 멤버들의 컨디션을 고려해 보컬 및 코러스가 포함된 AR을 사용한다.

하지만 음악방송 1위 앵콜 무대에서는 가수의 보컬이 전혀 담기지 않은 반주만 흘러나오는 MR만 제공된다. 진짜 라이브 실력을 보여주는 무대라 많은 팬과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릴 수밖에 없다.

에스파 멤버들은 이 말(1위는 벌칙이다)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1위의 무게에 걸맞은 실력을 맘껏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에스파가 1위 앵콜 무대서 라이브 실력을 보여줬다.
에스파가 1위 앵콜 무대서 라이브 실력을 보여줬다.

무대가 끝나고 곧바로 엠넷 유튜브 채널인 'M2'에 에스파 1위 앵콜 직캠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은 트위터는 물론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됐다.

한 팬은 트위터에 앵콜 무대 영상을 인용해 "에스파 앵콜 찢었다"고 글을 적었다. 팬이 올린 이 트윗은 조회수 80만을 넘어섰고 좋아요는 2만 6000 개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에스파 앵콜 무대 영상을 본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서는 "확실히 가수가 본업을 잘하면 호감이다", "시원하게 앵콜 라이브 잘하는 가수 보니까 속이 뻥 뚫린다", "자신 있게 부르는데 이유 있는 자신감이네", "앵콜의 잘된 예다", "잘하는 데 여유까지 느껴진다" 등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에스파 1위 앵콜 무대 영상이다.

유튜브, 'M2'
home 강보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