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알바가 힘들면 맛있는 거임…” 품절 대란까지 일어났다는 美친 화제의 메뉴 '정체'

아르바이트생들을 괴롭히고(?) 품절 대란까지 일어나며 난리가 났다는 음료가 있다.

바로 컴포즈커피 5월 신메뉴인 생초콜릿라떼다.

컴포즈커피는 지난 2일 5월을 맞아 달콤한 신메뉴 생초콜릿 라떼 2종을 출시했다. 신메뉴 2종은 '벨지움 생초콜릿 라떼'와 '민트 생초콜릿 라떼'로 구성됐다.

벨지움 생초콜릿 라떼는 벨기에와 프랑스의 고급 정통 재료로 만들어진 생초콜릿이 초콜릿 음료와 어우러져 진한 달콤함을 자랑한다. 지난해 여름 소비자들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메뉴이기도 하다. 민트 생초콜릿 라떼는 민초단을 겨냥해 만든 신제품으로 상쾌하면서도 달달한 맛이 특징이다. 달콤한 생초콜릿에 청량한 민트가 어우러져 매력적인 조화를 이룬다.

특히 이번 신메뉴에 올라가는 가나슈는 컴포즈커피에서 자체적으로 제조해 더욱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컴포즈커피 측은 "프랑스산 유크림과 벨기에산 리얼 다크 초콜릿으로 만들어진 정통 벨지움 생초콜릿 가나슈가 듬뿍 올라가 입안 가득 부드럽고 진한 맛을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생초콜릿 라떼 2종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 컴포즈커피는 당초 신선한 재료 공급을 위해 한 달간 판매량을 예상해 물량을 선 준비한 후, 이후 판매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판매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소비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출시 일주일 만에 전국 대부분 매장에서 예상했던 재료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현재 물량 공급이 이뤄져 대부분 매장에서 생초콜릿 라떼를 만나볼 수 있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지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벨지움 생초콜릿 라떼와 함께 민초단을 겨냥한 민트 생초콜릿 라떼까지 선보이게 됐다"며 "컴포즈커피가 신선한 재료들로 직접 제조해 고객님들께 제공해 드리고 있기 때문에 더욱 기분 좋은 달달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생초콜릿 라떼 2종 인기는 트위터 등 SNS에서도 뜨겁다. 컴포즈커피 직원으로 추정되는 한 네티즌은 "베이스가 초코라떼+우유 반반 섞은 거라 생각보다 그렇게 달진 않아여 위에 초콜릿도 생초콜릿이라 쌉싸름함. 벅벅 섞은 다음에 굵은 빨대로 드세요. 얇은 빨대 가져가지마요..."라며 꿀팁을 남겨 주목받았다. 또 한 네티즌은 "컴포즈커피 생초코릿라떼가 맛있는 이유. 원래 알바가 힘들면 맛있는메뉴임ㅋㅋㅋ"이라는 말을 남겨 큰 공감을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