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보러 극장 갈 사람이라면, 손석구가 남긴 솔직 '후기' 꼭 확인하세요
2023-05-2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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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 직접 글 남긴 손석구
“극장에서 확인해 보셔라. 무슨 말인지 아실 것”
영화 '범죄도시2' 빌런 강해상 역을 맡아 1000만 배우로 거듭난 손석구가 '범죄도시3'을 보고 난 후 남다른 후기를 남겨 이목을 끌었다.



손석구는 최근 '범죄도시3' 시사회를 다녀온 뒤 특별한 관람 후기를 인스타그램에 남겼다. 그는 '범죄도시3' 제작진, 출연 배우들과 함께 찍은 인증샷 여러 장을 공개하며 "뒤풀이 자리에서도 계속 전편보다 훨씬 재밌다고 노래를 부르다 왔다"고 말했다.
그는 "사랑하는 범죄도시 패밀리 최고!"라며 "너무 자랑스럽고 간만에 극장에서 정말 행복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러분도 오는 31일 꼭 극장에서 확인해 보셔라. 무슨 말인지 아실 것"이라고 덧붙이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크게 높였다.
'범죄도시3'는 대체 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범죄도시' 시리즈를 이끌어 가는 주연 배우 마동석과 함께 이번 작품에서 빌런은 이준혁이 맡았다. 이전 시리즈 윤계상과 손석구가 보여준 빌런 캐릭터들과는 어떤 차별점을 보여줄지 큰 관심이 모인다.
이준혁은 최근 열린 '범죄도시3' 언론시사회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캐스팅되자마자 액션 스쿨에서 준비를 시작했고, 6개월 동안 촬영하면서 육체적으로 많은 변화도 있었다"며 작품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범죄도시' 시리즈의 팬이기도 하고, 처음 캐스팅됐을 때부터 마동석 선배한테 호쾌하게 맞고 싶다고 말씀드렸다. (영화를 보고 나까) 잘 맞은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범죄도시3'에는 마동석, 이주혁 외에 아오키 무네타카, 이범수, 김민재, 이지훈 등 쟁쟁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특히 일본 배우인 아오키 무네타카는 이번 작품에서 글로벌 빌런으로 활약한다. 그는 조직원이 빼돌린 마약 20kg를 찾기 위해 일본 야쿠자 이치조 회장 지시로 한국에 찾아온 외국인 빌런 ‘리키’로 열연을 펼친다.
'범죄도시3'은 오는 31일 개봉된다.
다음은 '범죄도시3' 메인 예고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