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례하다”…술먹방 중 스윙스 '롤렉스' 술에 담가버린 지상렬, 비판 쏟아졌다
2023-05-2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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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방 중 스윙스 시계 술에 담가버린 지상렬
제작진이 시계 걱정하자 “방수되는 거다” 역정
래퍼 스윙스와 술먹방을 진행한 개그맨 지상렬과 양기웅에게 무례하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술먹지상렬'에는 '이게 바로 FLEX. ROLEX 술 담가버리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지상렬은 후배 개그맨 양기웅과 래퍼 스윙스를 초대해 술먹방을 진행했다.
그러나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두 개그맨의 술자리 태도에 분노하며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양기웅은 스윙스의 전 여자친구 이름을 언급하며 "그러니까 차였지"라고 말했다.
또 술을 먹고 갑자기 프리스타일 랩을 요청하거나 스윙스의 랩을 따라 해 그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 양기웅은 스윙스에게 시계를 바꿔 착용해 보자고 요청했고, 이를 수락한 스윙스는 실수로 그의 시계를 떨어뜨렸다.


그러자 지상렬은 힙합은 똑같이 떨어트려야 한다며 부추겼고, 급기야는 방수가 된다며 술에 스윙스 시계를 담가버렸다.
이후 제작진이 걱정하자 그는 역정을 내며 "시계 방수된다니까. 내가 시계만도 못하냐"고 분노를 표했다.

마지막으로 지상렬은 술에 취해 방송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두 게스트만을 남겨둔 채 자리를 떴다.

결국 스윙스는 폭발했고, "이건 좀 아니지 않냐. 지상렬 형님이니까 이 정도 한다. 시계를 술에 담그고. 그래도 나도 나름 유명하고 스윙스인데"라며 제작진에게 하소연했다.

술먹방을 본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등에 "스윙스가 잘 참았다", "참은 게 대단하다", "사전에 협의된 게 아니라면 진짜 너무하다", "진짜 선 넘었다", "아무리 방수라도 저건 진짜 아니다", "무례하다. 재미도 없고 불쾌해" 등 댓글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