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달 만에 23kg 감량 후 보디 프로필 찍었던 이장우... 지금은 100kg 넘었다” (영상)

배우 이장우의 몸무게가 100kg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98kg에서 혹독한 다이어트로 75kg까지 뺀 지 약 1년 반 만에 원래 몸무게로 복귀한 셈이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측은 전현무, 박나래, 기안84, 이장우 등 무지개 회원들의 모임 10주년 기념 몽골 패키지여행 모습을 공개했다.

무지개 회원들은 몽골의 럭셔리 호텔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기다렸다.

이장우는 몽골식 튀김만두 호쇼르와 치킨 파이가 나오자 "이게 다 나온 거냐. 10주년이 뭔지 보여줘야 한다"고 정색했다.

이 모습을 본 전현무는 "너 이럴 때마다 내가 무섭다"고 밀했고, 이장우는 "심장이 이렇게 뛰는데 어떻게 하라는 거냐"라고 대꾸해 웃음을 자아냈다.

회원들은 티본 스테이크, 폭찹 등 총 7가지 음식이 나오자 허겁지겁 먹기 시작했다.

이장우는 감자를 먹으며 "달아서 감자가 아닌 것 같다"는 의문을 드러내는 코쿤에게 "감자를 사카린에 끓인 거다"라고 설명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장우는 "팜유 회원은 자기가 먹은 음식이 뭔지 알아야 한다. 내가 살이 찌면서 먹는 이유 중 하나"라고 밝혔다.

기안84는 이장우에게 "체중이 얼마나 되냐. 한 95kg 정도 돼 보인다"고 말했고, 이장우는 "그 정도 된다"고 인정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장면을 지켜본 박나래는 "여러분 그 소식 들었냐. 장우가 100kg을 넘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장우는 2021년 9월 방송을 통해 다이어트 성공 기념으로 촬영한 보디 프로필을 공개한 바 있다. 같은 해 4월 몸무게 98kg·체지방 32%에서 5개월 만에 몸무게 73kg·체지방 16%까지 감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