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서 화제 모은 샤이니 민호 한강뷰 자택, 알고 보니…

2025-07-1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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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띠에라하우스'

그룹 샤이니 민호가 배우 하정우에게 구매한 50억 원 상당의 아파트를 공개했다.

샤이니 민호(왼), 하정우(오) / 민호·하정우 인스타그램
샤이니 민호(왼), 하정우(오) / 민호·하정우 인스타그램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샤이니 민호의 일상이 담겼다. 특히 거실 통창으로 한강뷰가 펼쳐지는 민호의 집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민호는 "제가 여름을 좋아하는데, 이 집을 보자마자 ‘내 첫 집’이라고 했다. 뷰가 1순위였던 적이 없었는데, 뷰를 보자마자 이 집으로 하겠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테리어에서 색상을 가장 신경썼다며 "집은 무조건 편안하길 바랐다. 편안한 색상이 뭘까 하다가 그레이가 안정감을 줘서 그레이 앤 우드로 톤을 맞췄다. 침대도 직접 제작했다. 내 생각한 대로 꾸민 집”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민호의 한강뷰 자택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고급 주택 '띠에라하우스'로 알려졌다. 이곳은 전용면적 244.91㎡(약 74평) 대형 평수로 한강 조망이 가능하며 드레스룸을 포함해 방 5개·욕실 3개로 구성됐다.

총 15가구가 거주하며 한 층에 한 가구만 배치돼 사생활 보안에 유리하다. 특히 한남대교 남단에 위치해 한강 조망이 뛰어난 곳으로 평가된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나온 샤이니 민호 자택. / 유튜브 ' 엠뚜루마뚜루 : MBC 공식 종합 채널' 영상 캡쳐
지난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나온 샤이니 민호 자택. / 유튜브 ' 엠뚜루마뚜루 : MBC 공식 종합 채널' 영상 캡쳐

특히 이 주택은 민호가 배우 하정우에게 구매한 집으로 이목을 끌기도 했다. 하정우는 이 집에서 2013년부터 2023년까지 약 10년 거주했으며, 민호가 2023년 5월 매입해 지난해 8월 소유권 이전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정우는 이후 서울 용산구 '어퍼하우스 남산'으로 거처를 옮겼다.

하정우와 민호는 2023년 1월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두발로 티켓팅'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두발로 티켓팅'은 배우 하정우, 주지훈, 최민호, 여진구가 뭉쳐 뉴질랜드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하정우는 민호에게 매각한 주택 외에도 강원 속초, 서울 종로, 서울 송파·서대문 등에도 상가 건물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 TVING
home 이서희 기자 sh0302@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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