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월드' 출연 확정…흥행퀸 여배우, 5년 만에 복귀 알려 업계 술렁이고 있다

2023-05-3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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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전해진 특급 소식
김남주, 5년 만 드라마 복귀

배우 김남주가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30일 더퀸AMC에 따르면 김남주는 내년 상반기 기대작 ‘원더풀 월드(가제)’로 5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확정 지었다.

배우 김남주가 5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알렸다. / 이하 더퀸AMC
배우 김남주가 5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알렸다. / 이하 더퀸AMC

이날 ‘원더풀 월드' 제작진 측은 “김남주가 안방극장에 돌아온다”면서 “김남주는 출연하는 작품마다 상상 그 이상의 연기력으로 흥행을 이끌어 왔기에 김남주의 합류만으로도 큰 힘이 되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새 드라마 ‘원더풀 월드’는 ‘억울하게 어린 아들을 잃은 은수현(김남주)이 법망을 벗어난 가해자를 직접 처단하며 벌어지는 감성 힐링 스릴러. 드라마 ‘트레이서1,2’, ‘보이스2’에서 몰입도 높고 감각적인 연출로 호평받은 이승영 감독과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청담동 스캔들’에서 속도감 있는 필력을 자랑한 김지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김남주는 극 중 남부럽지 않게 흠집 없는 성공한 삶을 살아가는 심리학 교수이자 유명 작가 ‘은수현’ 역을 맡았다. 억울하게 어린 아들을 잃고 희망 없던 세상에서 자신이 직접 가해자를 처단하고 처절하게 살아가던 은수현이 자신과 같은 상처를 받은 사람들과 서로 얽히며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풀어 나가는 과정에서 서로의 영혼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나가는 이야기다.

이번 드라마는 김남주가 5년 만에 선택한 복귀작이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남주는 그간 드라마 ‘미스티’, ‘넝쿨째 굴러온 당신’, ‘역전의 여왕’, ‘내조의 여왕’, 영화 ‘그놈 목소리’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화제성과 작품성, 흥행성까지 과시해 왔다. 이에 김남주가 은수현 캐릭터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새 드라마 ‘원더풀 월드’는 2024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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