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 가방이 단돈 만 원대... 김동현, 로마서 제대로 플렉스 했다

2023-05-31 11:10

add remove print link

이탈리아 로마로 배낭여행을 떠난 김동현
로마 최대 벼룩시장 '포르타 포르테세

박세리와 김동현이 이탈리아 현지 명품들의 중고 가격에 감격(?)했다.

이탈리아 시장에서 명품 발견하고 활짝 웃는 김동현 / 이하 JTBC '뭉뜬리턴즈'
이탈리아 시장에서 명품 발견하고 활짝 웃는 김동현 / 이하 JTBC '뭉뜬리턴즈'

지난 30일 방송된 JTBC '뭉뜬리턴즈'에는 이탈리아 로마로 생애 첫 배낭여행을 떠난 팀 세리 멤버 박세리, 김동현, 윤성빈, 김민경의 마지막 여정이 그려졌다.

팀 세리 멤버들은 김동현이 귀국할 때 필요한 가방을 사러 이탈리아 로마 최대 벼룩시장 '포르타 포르테세'로 향했다.

멤버들은 루이비통 명품 중고 가방이 단돈 50유로(한화 약 7만 원)라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김동현과 김민경은 가까이서 가방을 확인하고 "이거 진짜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세리와 김동현이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벼룩시장을 방문했다.
박세리와 김동현이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벼룩시장을 방문했다.

하지만 박세리는 "한번 더 보고 오자"라고 말하며 다른 가게로 이동했다. 전날 다친 박세리의 짐꾼 노릇을 했던 김동현은 또 다른 가방을 골랐고, 큰 가방을 35유로(약 4만 9000 원)에 구매했다. 하지만 김동현이 구매한 가방이 탐났던 박세리는 "이거 사고 중고로 나한테 팔아"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다른 곳에서 박세리는 명품 에르메스사의 가방을 발견했다. 제품의 가격은 단돈 10유로(약 1만 4000 원)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가품인 줄 알았지만 판매상은 직접 가죽을 이로 깨물며 직접 진짜라고 설명했다.

한편, 팀 세리는 길을 가던 중 우연히 유명인 커플을 마주쳤다. 자신을 배우라고 밝힌 남자의 정체는 팔로워 10만 명의 불가리아 출신 배우였다. 여자의 정체는 보그 등 유명 패션 화보를 섭렵한 모델이었다.

한편 이날 현지 팬들을 위해 즉석 팬 미팅을 진행한 바 있는 윤성빈은 해외 유명 배우와 톱 모델이 그를 알아봐 이목을 사로잡았다.

윤성빈은 이들에게 자신의 패션 화보를 은근슬쩍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home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