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이다... '나는솔로' 14기 옥순, 반전 과거 이력에 다들 깜짝 놀랐다

2023-05-3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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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 14기 옥순, 과거 드라마에서 '엑스트라'로 출연
짧은 등장과 대사에도 자연스러운 표정 눈길

ENA,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14기 옥순(가명)이 드라마에 출연한 과거가 밝혀졌다.

ENA,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14기 옥순(가명)이 드라마에 출연한 과거가 밝혀졌다. / ENA '나는 솔로'-SBS '사내맞선' 캡처
ENA,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14기 옥순(가명)이 드라마에 출연한 과거가 밝혀졌다. / ENA '나는 솔로'-SBS '사내맞선' 캡처

옥순이 지난해 방송된 SBS 드라마 '사내맞선'에 엑스트라로 깜짝 출연해 주목받고 있다.

옥순 출연분은 '사내맞선' 10회 일부다. 강태무(안효섭)가 신하리(김세정)에게 꽃다발을 건네는 장면에서 엑스트라로 등장했다.

옥순 출연분은 '사내맞선' 10회 일부다. / 이하 SBS '사내맞선' 캡처
옥순 출연분은 '사내맞선' 10회 일부다. / 이하 SBS '사내맞선' 캡처

옥순은 또 다른 엑스트라 배우와 함께 "꽃 봐봐", "완전 부럽다" 등의 대사를 주고받는다. 짧은 순간이지만 옥순의 자연스러운 표정이 눈길을 끈다.

옥순은 '나는 솔로' 14기 출연자로 승무원 출신이며 현재는 한국어 강사로 근무한다.

옥순은 지난 17일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 그려진 영수(가명)와의 대화 장면으로 인해 비판을 받았다.

당시 옥순은 현숙(가명)을 신경 쓰는 영수에게 "나는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 안 해봤냐. 그분은 노력 안 한 것일 수도 있다. 남자분들이 날 선택했다는 이유로 저는 지금 악녀다. 다른 분이 거의 현숙 편을 들고 있다"며 서운함을 내비쳤다.

이를 두고 일부 시청자는 해당 발언이 영수와 현숙을 배려하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부 시청자는 옥순의 발언이 영수와 현숙을 배려하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 ENA '나는 솔로' 캡처
일부 시청자는 옥순의 발언이 영수와 현숙을 배려하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 ENA '나는 솔로' 캡처

결국 옥순은 "저는 '나는 솔로' 촬영 이틀 전에 갑자기 합류하게 됐다. 여러 가지로 준비가 없는 상태에서 촬영에 임하게 돼 복장도, 언행도 시청자분들이 보기에 불편한 부분이 많이 있었을 것 같다"며 "방송의 모습은 내 본래 모습과는 달리 보이는 부분도 있으니 부디 이해해 주고 마지막까지 즐겁게 봐주면 좋겠다"고 사과했다.

home 권미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