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9cm' 홍영기가 꿀팁 달라며 올린 사진, 의견 크게 엇갈렸다
2023-06-0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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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기 “꿀팁 좀 알려달라” 도움 요청
큰아들 재원이 키 분석 결과 공개
얼짱 출신 사업가 홍영기가 키 크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

홍영기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큰아들 재원이의 키 분석 결과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만 10세인 재원이의 현재 키와 뼈나이, 예측 성인 키가 적혀있다. 재원이의 현재 키는 124㎝로, 성인이 됐을 때 예측되는 키는 162.1㎝다.
이는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지난해 공개한 제8차 한국인 인체치수 조사 결과 한국인 20대 남성 평균 키인 174.4보다 훨씬 작은 키다.

홍영기는 사진과 함께 "재원이 성장 호르몬 주사 맞으려는데 꿀팁 좀 알려달라"는 글을 덧붙이며 누리꾼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같은 날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서도 "엄마 유전자라 미안해"라며 아들 재원이를 향한 미안함을 전했다.
글을 본 누리꾼들은 "무조건 운동시켜라", "줄넘기 하면 좋다", "저희 애도 초등학교 4학년 남아인데 지금 클 시기니까 소고기 많이 먹여라", "무조건 일찍 재워라", "한약 추천" 등 다양한 팁을 남겼다.
반면 "성장호르몬 맞고 이것저것 다 해봤지만 효과 없었다", "키는 결국 유전", "난 예측 키에서 딱 2㎝ 더 자라고 절망했다" 등 키가 커질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의견도 나왔다.
1992년생으로 현재 만 30세인 홍영기의 프로필상 키는 149㎝다. 남편인 이세용의 키는 170㎝로 알려졌다.
홍영기는 2009년 코미디TV '얼짱시대 시즌1'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2012년 21세의 나이에 혼전임신을 해 3세 연하 남편 이세용과 결혼했다. 슬하에 장남 재원이와 차남 제트를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9월 혼인신고 10년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