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그 재팬 유튜브에 올라온 제니 영상…휴대전화에 모자이크 처리된 이유

2023-06-02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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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잡지 보그 일본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제니 인터뷰 영상
제니 소지품 휴대전화, 영상 자체에 모자이크 처리...재밌는 이유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인간적인 매력을 뽐냈다.

지난 1일 패션 잡지 '보그'(VOGUE) 재팬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제니의 '인 마이 백'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제니는 자신이 평소 가방 안에 넣고 다니는 물건들을 소개하며 라이프스타일과 가치관을 밝혔다.

이하 블랙핑크 제니 / 이하 유튜브 'VOGUE JAPAN'
이하 블랙핑크 제니 / 이하 유튜브 'VOGUE JAPAN'

제니는 체인 스트랩과 진주가 달린 검은색 미니백에서 자신의 휴대전화를 꺼냈다.

인터뷰에 응하던 제니는 갑자기 제작진에게 "휴대전화 케이스를 흐릿하게 블러 처리해줬으면 좋겠다"며 모자이크 처리를 부탁했다. 이후 실제 영상에서는 잠깐이지만 제니의 휴대전화에 모자이크 효과가 더해졌다.

제니는 휴대전화에 모자이크 처리를 요구한 이유에 대해 "부끄럽다. (케이스와 휴대전화 상태가) 좀 더럽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웃게 했다.

그는 "휴대전화로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보내면서 하트를 쓰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제니는 "내 가방을 보면 마치 엄마 같다"며 "엄마는 아이들과 나갈 때 비상용품을 챙겨 다니지 않냐. 그래서 나는 자신에게 엄마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필요한 물건들을 다 챙겨 다니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블랙핑크 제니 / 제니 인스타그램
블랙핑크 제니 / 제니 인스타그램

한편 제니는 '보그 재팬' 7월호 커버 모델로 발탁됐다. 제니는 미국 HBO 방송국의 6부작 드라마 '디 아이돌'(The Idol)에 출연했다.

home 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